메갈리아, 워마드 여성에게 지칭하면 모욕죄
메갈리아, 워마드는 여성우월주의를 표방하는 커뮤니티의 이름을 뜻합니다. 이러한 메갈리아, 워마드 용어를 한 남성이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다른 여성에게 썼다가 모욕죄 판결을 받은 사례가 나왔습니다. 최근 엽기적인 남성혐오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워마드와 그 뿌리인 메갈리아 단어를 여성에게 사용하면 여성은 경멸감을 느낄 수 있다는게 그 취지입니다. 이번에 모욕죄로 기소된 가해자의 경우, 단체 카카오톡 메세지방에서 피해 여성을 상대로 '보슬아치, '메갈리아', '워마드' 단어를 써서 14번에 걸쳐 모욕한 혐의를 받고 벌금 150만원에 처해졌습니다. 반응은 두 가지로 갈릴 수 있습니다. 1. 원래는 페미니스트를 뜻하는 용어인데 어째서 그게 모욕죄가 되느냐 기존에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글 게시자에게 '일베충'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