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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520d 화재, 작년부터 발생한 건수만 13건.

3년 전에도 화재가 반복되어 리콜 조치가 있었던 BMW. 7월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에서는 근래 일어난 BMW 엔진 사고 조사 과정에서 BMW 520d 일부 모델의 엔진 결함에 의해 화재 발생의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국토부에서 확인해본 결과, 작년부터 발생한 BMW 엔진 사고는 13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화재원인 자료 제출 요구를 BMW코리아 측에 보냈지만 BMW코리아에서는 아직 원인을 분석 중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는 식으로 일관된 대응을 하는 중입니다.



국토부에서는 BMW 측에 추가 자료를 요청했지만, BMW 측에서는 분석이 끝나면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답변을 보냈고 그 사이에 지난 주말 BMW 520d 두 대에서 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결국 국토부에서는 교통안전공단에 강제조사를 지시한 상황입니다. 





- 2015년의 화재 제보 동영상


화재 사고의 피해자들은 불이 엔진룸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가속페달 고장 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통된 증언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화재 사고에서 차량이 전소해버리는 바람에 원인 분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사고에서는 차량의 훼손 정도가 덜해서 원인 분석에 진전을 봤다고 합니다. 국토부와 BMW 측과의 회의를 통해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일 유력하다는 결론이 나왔으며, 국토부는 사고 원인에 대해 최종 결론이 난 후 자발적 리콜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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