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피부 트러블 이유와 대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으로 모두가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마스크 피부 트러블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화장을 하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마스크에 의한 피부염은 큰 고민이 아닐련지요.

 

 

물론 환절기에서 오는 트러블, 환경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코로나19가 발병한 현재 시기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데 제일 손꼽히는 원인으로 마스크가 많이 지목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왜 마스크가 피부염을 초래하는지, 그 증상과 대책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마스크가 일으키는 거친 피부 트러블

마스크 피부 트러블의 큰 원인은 다음 3가지입니다.

 

1. 마스크 소재에 의한 피부 트러블

가장 알기 쉬운 이유는 바로 이것.

옷에 사용되는 화학섬유 등의 소재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있는 것처럼 마스크 소재에 의해 가려움증이나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 마스크로 사용되는 부직포재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2. 마스크 세균에 의한 피부 트러블

인간의 호흡에는 무수한 잡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밀폐 공간인 마스크 안은 호흡으로 인한 적당한 습도와 온도로 잡균이 번식하는 데 절호의 조건을 갖춘 장소이지요.

입 주위에 여드름이 발생하고 있는 분은 이것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3. 마찰에 의한 피부 장벽의 손상

마스크를 착용하시면 아무래도 피부와의 마찰이 불가피하죠.

특히 일회용 마스크로 사용되는 부직포는 섬유가 딱딱하기 때문에 마찰이 더 쉽습니다.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차단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피부의 건조함를 초래하여 여러 가지 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

호흡에 의한 습기로 건조함에는 면역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피부 장벽의 손상으로 인해 2에서 언급된 것처럼 더 세균의 영향에 취약해집니다.

 

마스크 피부 트러블에 대한 대책과 치료

가장 좋은 것은 마스크를 하지 않는 것!
이지만 지금의 코로나 상황을 생각하면 큰일 날 소리이지요..^^

마스크는 전염병이 안정될 때까지 안고 가야 할 보호막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럼 어떠한 대책법이 있을까요?

 

 

 

 

1. 피부에 부드러운 소재의 마스크

부직포를 사용한 마스크보다 거즈로 만들어진 마스크가 피부에 부담이 적습니다.

때마침 코로나 19에 대한 영향으로 마스크 부족이 발생한 지 오래되었는데, 거즈 마스크를 구할 수 없어도 천연 소재의 부드러운 천이 있으면 수제도 가능합니다.

천 마스크는 한번 사용 후 반드시 세탁해주세요.

또한 부직포 마스크를 사용하는 경우는 마스크 안쪽에 마스크와 같은 크기의 거즈 또는 부드러운 천을 끼움으로써 피부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천 마스크를 세탁하는 방법은 여러 사이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못 찾으시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korean.cdc.gov/coronavirus/2019-ncov/prevent-getting-sick/how-to-wash-cloth-face-coverings.html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19(COVID-19)

 

2. 꼼꼼한 스킨 케어를

우선 여름은 피지량이 늘고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땀도 나고 일교차가 있으면 푸석푸석함을 느낍니다. 그 때문에 마스크로 덮여 있는 부분의 피부는 수분과 피지의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워질지도 모릅니다.

 

스킨 케어는 꼼꼼하게 신경 써줘야겠습니다.

 

참고로 마스크에 의한 긁힘과 쓸림이나 습기로 피부 장벽 기능이 저하된 피부에 자극은 금물.

클렌징과 세안은 자극이 적은 순한 성분과 텍스처를 선택하세요.

또한 건성 피부로 기울기 쉬우므로 세안 후에는 평소보다 더 정성스럽게 보습을 하도록 합시다.

겔이나 크림으로 피부 장벽을 탄탄히 보호하세요!

 

낮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면 아침 스킨 케어에서, 특히 마스크 안에 덮이는 코와 콧방울 옆은 로션, 낮크림, 언더 메이크업 사용량을 적게 조절하면 좋습니다.

 

 

 

 

 

3. 집에 돌아오면 손을 씻고 샤워 후 옷 갈아입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으로서 전문가 회의로 발표된 새로운 생활양식에서는 "집에 돌아가면, 우선 손을 씻고 가능한 한 샤워를 하고 갈아입는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4. 마스크 착용 중에 자외선 차단제는?

부직포로 만들어진 1회용 마스크는 충분히 자외선을 가릴 수 없다고 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될 시간이 길지 않다면 기초화장 만을 하는 것이 보통 추천되지만, 자외선이 강한 곳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쓰는 것을 권합니다.

모자나 양산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도 방법.

 

계속해서 주의하자

현재 코로나 19 상황을 보면 마스크를 놓을 수 없는 날들은 슬프게도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에 대처하여 어떻게든 난국을 극복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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