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오데사에 거주하는 한 남성의 집에서 저녁을 먹던 중에 갑자기 삼성 갤럭시 s9 기기가 발화되었다고 합니다. 부엌 선반에 있는 갤럭시 s9에서 갑자기 폭발음과 함꼐 연기 직후 화염이 뿜어져 나왔다고 하네요. 결국 휴대폰의 주인은 갤럭시 s9를 손으로 잡고 싱크대로 던지려는 과정에서 손에 화상까지 입었다고 하는군요. 밑은 관련 움짤, 사진입니다.
바닥이 까맣게 타버렸군요. 목격하는 남성 입장에서는 참 조마조마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피해자에게 환불을 해주고 발화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삼성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발화가 발생한 기기는 승인받지 못한 제 3자를 통해 구매한 것이며, 소비자들은 공인된 판매 업체 또는 통신사에서 삼성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발화된 S9의 주인은 "어디서 구매했건 삼성 제품이기 때문에 삼성의 책임이다"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삼성의 조사는 계속되는 중이고 갤럭시노트7 폭발 사건과 유사한 사례로 보이나, 해당 휴대폰은 불이 나는 통에 급히 집 밖으로 버려졌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해졌는데요.
중고폰이었다는 점에서 가짜 부품이 들어있었을 수도 있는데 밖으로 버린 폰을 주인이 회수를 안 해왔다는 점이 조금 미심쩍긴 합니다. 삼성 또한 이런 사건이 종종 터지고 있는 지라 기술에 문제가 있는 건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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