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은 탱탱하고 다육질적인 잎, 독특한 형태로 인기있는 식물으로, 귀여운 세덤과 에케베리아, 매니악한 괴근식물까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하여 잎이나 줄기, 혹은 뿌리에 물을 저장하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고 하죠.
'다육이'라는 친근한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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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은, 북아프리카와 남아프리카, 그 부근의 섬 등 세계의 여러 장소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다육 식물의 한국 역사는 20세기 말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가 유행하였기 때문에 상당히 최근에 시작되었다고 봐야겠네요.
탱탱한 잎과 뿌리에 많은 수분을 쌓아 건조지대에서 자랄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낮에는 증발을 방지하기 위해 기공을 닫고 있다가 저녁부터 밤에 기공을 열어 호흡을 시작하죠. 탱탱하고 다육질적인 잎을 가진 종류부터 뿌리 부분을 비대시켜 물을 저축하는 괴근식물 등 다육식물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다육 식물의 종류는 굉장히 많습니다. 로제트 모양으로 잎을 펼치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에케베리아나 다육식물의 모아심기에 인기인 세덤, 개성적인 모습의 유포르비아, 뿌리 부분이 비대한 괴근식물 등, 다육식물은 초보자부터 매니아까지 가리지 않고 팬이 많은 식물이죠.
다육식물은 종류에 따라 서식지가 다르기 때문에 생장기도 각각 다르니 주의해주세요. 자신이 키우는 다육식물의 생장기가 언제인지 아는 것이 중요해요.
다육식물의 생장기는 봄, 가을의 따뜻한 시기에 생장하는 춘추형, 여름에 생장을 맞이하는 여름형, 추운 겨울에 움직임을 보이는 겨울형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치 장소
가급적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편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계절별 물주기, 관리 방법
춘추형 다육식물의 종류
에케베리아, 셈페르비움, 아드로미스쿠스, 코틸레돈, 세네치오, 세덤, 오로스타키스, 하월시아, 그랍토페탈롬 등.
치와와엔시스, 모모타로, 홍화장, 린제아나, 바론볼드, 로라, 아가보이데스 등의 종류가 있으며, 마치 꽃과 같은 모양이 아름다운 다육식물입니다. 종류가 다양해 다육식물 중에서도 애호가가 많습니다.
위에서 봤을 때 잎 모양이 아름다운 셈퍼비범속입니다. 잎이 단단한 것이 많습니다. 고산성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한여름의 고온 다습은 매우 어렵습니다. 추위에 매우 강하기 때문에 여름을 조심하면 비교적 기르기 쉬운 다육식물일 것입니다.
아드로미수쿠스속에는 천금성, 금령전, 영락, 신상곡 등이 있습니다. 꺾꽂이, 분주, 잎꽂이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잎의 모양과 모양에 독특한 것이 많고 기본적으로 소형이어서 아기자기한 매력을 가진 다육식물이죠.
탱글탱글한 잎이 귀여운 품종으로, 원예점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편입니다. 비교적 구하기 쉬운 다육 식물이므로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죠.
초록의 탱탱한 입자 모양의 잎이 진주 목걸이처럼 이어집니다. 잎이 돌고래 모양, 초승달 모양의 것 등이 있습니다. 늘어지게 성장하기 때문에 행잉을 하거나 모듬 심기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모아심기로 인기 있는 세덤 종류에는 을녀심, 청솔, 오로라, 팔천대 등이 있습니다. 번식력이 왕성하고 잘 늘어나고 잘 성장하기 때문에 그랜드 커버에도 적합합니다. 품종에 따라 야외 월동도 가능한 다육식물이죠. 둥근 화분과 그릇에 세덤을 가득 기른 모아심기도 인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암련화, 후지, 조련화, 호랑이 바위솔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리는 것이 특징이지요.
겨울 동안에는 가늘고 긴 잎은 흔적을 없애고, 짧은 잎을 단단히 감은 로제트가 형성됩니다.
탱탱한 잎과 투명감 넘치는 모습이 아름다운 다육 식물. 십이지권, 옥로, 보초금, 유리전, 만상, 용발톱, 용린, 정고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직사 광선에 약하니 주의해주세요. 잎이 부드러운 연엽계, 딱딱한 잎의 경엽계로 나누어지고 꽃은 비교적 수수한 편입니다. 다육식물 붐을 가져온 품종으로, 애호가가 상당히 많습니다. 인공 교배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품종이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용월, 추려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에케베리아와 가까운 종류로 로제트형입니다. 잎꽂이나 꺾꽂이, 분주 등으로 늘릴 수 있는 종류가 많습니다. 원예점 등에서 잘 팔리고, 키우기 쉽기 때문에 다육식물 입문종으로 추천합니다.
비치 장소
가급적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편이 건강하게 자랍니다. 그러나 직사광선이 너무 강하면 잎이 말라버리므로, 차광 네트 등을 사용하여 차광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름형 다육식물의 겨울철 관리
겨울철에는 실내와 온실에서 관리하세요. 이 때, 바깥 공기가 닿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창가는 바깥 공기와 비슷한 기온으로 차가워집니다. 낮 기온이 높을 때는 햇볕을 쬐기 위해 창가에 두어도 좋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 방의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관리하세요.
계절별 물주기, 관리 방법
여름형 다육식물의 종류
유포르비아, 칼랑코에, 아가베, 크라슐라, 알로에, 파키피덤, 파키포디움 등.
대정기린, 꽃기린, 유리황, 청채각, 홍채각 등이 있습니다. 선인장처럼 생겼지만, 잎이 변해서 가시가 된 선인장과는 달리 유포르비아의 가시는 싹이 변해서 된 것입니다. 또 크고 화려한 꽃을 피우는 선인장에 비해서 유포르비아는 꽃도 아주 수수해요.
상처를 내면 하얀 즙액이 나오는데, 이 하얀 즙액은 유독물질이기 때문에 만지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바깥 기온이 5도 이하인 날이 며칠 동안 계속되면 실내에 넣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칼랑코에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으로, 잎이 폭신폭신한 것부터 울퉁불퉁한 것 등 종류도 풍부하고, 추위로 단풍이 드는 종류도 있습니다. 꽃은 겨울에 피는 것이 많고 잎꽂이, 꺾꽂이, 분주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아테누아타, 오색만대, 빌모어나, 직접, 패리, 블루 아가베 등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뿌리가 곧게 뻗어 내려가야 하므로 길쭉한 화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빛을 좋아하는 다육식물이기 때문에 실내의 가장 밝은 곳에서 관리해주세요.
카네노나루키(=돈나무), 성금초 등이 있습니다. 자라면서 줄기가 목질화 됩니다.
라모시시마, 프리카티리스, 불야성, 디코토마, 플라밍고, 넬리 등이 있습니다. 품종에 따라 거대한 나무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성미린, 달미인, 월미인, 경미인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특이한 이름이죠?
부드럽고 연한 색상과 통통한 잎이 특징적인 다육식물입니다. 여름형이기는 하지만, 여름의 고온 환경에서는 물을 적게 주세요. 흰 가루가 있을 때에는 물이 묻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흙에 물을 주도록 합시다.
가시에 잎이 달린 모습이 특징인 파키포디움은 협죽도과의 다육식물입니다. 자생지는 주로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인데요. 백화나 황화를 피우는 종류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낙엽이 지고 휴면 상태로 들어갑니다. 물은 단수해서 기르고, 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 잎이 움트죠.
겨울형 다육식물은 각각의 재배 방법에 따라 관리가 필요해요.
겨울형 다육식물의 종류
아에오늄, 리톱스, 코노피튬, 프레이오스필로스, 파우카리아, 티타놉시스 등.
흑법사, 카나리엔시스, 소인제 등이 있습니다.
한여름의 고온 다습한 환경을 싫어합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의 관리가 좋습니다. 꺾꽂이로 번식할 수 있습니다.
리톱스는 생태가 매우 특이하고 탈피를 하는 다육식물입니다. 탈피가 시작되면 물을 주지 말도록 합시다. 색깔과 무늬가 많아서 살아있는 보석이라고도 합니다. 여름에는 완전히 단수가 되어 시원한 그늘에서 지내는게 좋습니다.
가을이 되고 시원해지면서 서서히 물을 줍니다. 겨울철에는 햇빛을 쬐어주세요. 가늘고 길게 자라는 경우는 햇빛 부족으로 잘못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햇빛도 필요해요. 가을 쯤에는 꽃망울을 달고 개화하기도 하지요.
코노피튬 또한 탈피를 하는 다육식물입니다. 탈피가 시작되면 물은 삼가해주세요. 여름에는 완전히 단수가 되어 시원한 그늘에서 지내는게 좋습니다.
가을이 되고 시원해지면서 서서히 물을 주세요. 주름이 눈에 띄고, 물을 주어도 물을 흡수하는 모습도 없이 시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면, 뿌리가 썩거나 코노피튬이 병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화분에서 빼서 뿌리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겨울철은 햇빛을 쬐어주세요. 가을 쯤부터는 꽃봉오리를 달고 개화할 수 있습니다.
종류로는 제옥·자제옥 등이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것에 약합니다.
장마철과 장마철의 고온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상태가 이상할 때는 일단 화분에서 뽑아 뿌리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포카리아라고 발음하기도 합니다. 미파, 사해파, 경파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들쭉날쭉한 괴수 같은 외형을 가진 잎이지만 귀여운 꽃이 핍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단수 관리 해주세요.
상어 피부처럼 울퉁불퉁한 잎이 특징적인 다육 식물입니다.
꽃은 매우 아름답고 관상 가치가 높습니다.
다육 식물뿐만 아니라 식물은 매일의 관찰을 자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크게 3가지 포인트를 주의하세요.
풍부한 종류와 각각의 개성을 지닌 다육 식물들은 신비로운 모습과 꽃을 피워주는 모습, 그리고 단풍이 드는 종류도 있기 때문에 보고 있으면 질리지 않는다는게 매력적인 요소인 것 같아요. 한번 키워보는 것도 정말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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