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로얄 꽤 괜찮은 해골비행선, 벌룬덱

바꾸고 나서 승률좀 오르고 있는 벌룬 덱입니다.

벌룬으로 공격하고 나면 상대의 역공이 무서운데 이 덱에서는 얼법, 일법으로 우주 방어가 가능해요.

발키리, 파이어볼 카드로 뭉쳐서 오는 상대의 여러 유닛들을 단번에 녹여버릴 수도 있답니다.

특히 발키리는 체력 상향 패치 후로 거의 사기 카드라 생각됩니다.

체력이 4분의 1만 남아도 상대의 타워를 한두대는 때리고 죽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프린스, 페카같은 한방 유닛들을 방지하기 위한 카드로는 가드가 들어가있는데 취향에 따라 해골 무덤, 해골 군대로 대체하셔도 무방합니다.

단지 가드는 통나무, 파이어볼같은 광역 마법을 무조건 한 번은 버텨준다는 메리트가 크기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밑은 실제 플레이 동영상들입니다.

상대는 프린세스, 고블린 갱이 들어간 전형적인 고블린통 덱입니다.

역공을 위해서 고블린통은 일부러 감전보다 일렉트로 마법사로 방어하고 프린세스는 발키리, 얼음 마법사 등에 어그로가 끌릴 때 미니언, 가드로 처리했네요.

vs 자이언트, 무덤

일렉트로 마법사와 얼음 마법사의 수비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리플레이인 것 같습니다.

10레벨 자이언트를 완전히 봉쇄해서 타격을 최소화해주는군요.

무덤은 발키리가 있으니 별 걱정없이 막아냅니다,.

vs 자이언트, 배틀램

계속 밀리고 있던 판이었으나 마지막 자이언트를 방어하면서 누적된 유닛들로 역공을 크게 가서 벌룬과 함께 폭딜로 끝내버린 판입니다.

vs 자이언트해골, 프린스

소소하게 이득을 보면서 무난하게 이기고 있다가 반대편 타워를 공략해보려 했는데 역전당할 뻔 했습니다.

상대의 프린스에 크게 당해서 체력이 많이 줄었는데 그 순간 상대가 승리에 눈이 멀어서 판단력을 상실했는지 파이어볼, 통나무 스펠을 타워에 홀로 날려버리네요ㅎㅎ

덕분에 가드와 일법으로 무혈입성해서 이겼습니다.

그래도 한 끗 차이의 경기였기 때문에 참 조마조마했어요.

vs 호그라이더, 엘리트 바바리안

꽤나 공격적인 덱을 상대했습니다.

엘리트 바바리안은 타워에 닿게 하면 큰일나기 때문에 가드를 조심스럽게 사용했습니다.

발키리도 엘바를 막는데 크게 기여한 것 같네요.

벌룬으로 두 차례 상대 타워에 딱콩을 박아주는데 성공하고 마지막에 파이어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상대가 카드 레벨은 저보다 높았지만 타워 레벨이 한 단계 낮아서 다행이었어요..^^

벌룬덱 고민 중이신 분들은 한번 이 덱을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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