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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사이트를 통해 아이폰 A12 프로세서에 관한 벤치마크 점수와 성능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정보를 제공한 트위터 계정 Ice Universe에 따르면 아이폰과 아이패드 전용 맞춤형 모바일 프로세서에서 적은 자원으로 더욱 많을 일을 하는 것을 보아왔다고 합니다.



공개된 벤치마크 점수에서 애플의 A12 프로세서는 싱글코어 점수 4690, 멀티코어 점수는 1290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이폰X에서 볼 수 있는 A11 바이오닉 칩보다 20%, 삼성의 플래그십 갤럭시 S9+보다 무려 35%나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외신에서는 이에 대해 "이 점수가 타당한지는 알 수 없으나, 애플은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를 통해 계속 성능을 향상시켜왔으며, 현재의 세대를 20%나 뛰어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리고 Ice Universe 트위터 계정은 A12 프로세서 칩에 들어있는 GPU가 "매우 강력하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여기서 제시된 데이터는 따로 존재하지 않지만 애플은 A11 바이오닉 SoC용 3코어 GPU를 설계해서 기존의 A10보다 30% 빠른 그래픽 성능을 구현했던 선례가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8과 아이폰X에서 증강현실(AR)에 대해 집중한 바가 있었고 A12 칩을 통해 더욱 많은 것을 기대할만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애플은 A12 프로세서가 탑재된 아이폰XS 시리즈를 9월 12일 공개한다고 하니 더욱 자세한 소식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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