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송영무 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이 마린온 헬기 사고 관련 유족들의 분노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유족들께서 요구하는 만큼 의전이라든지 등 문제에 있어 흡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짜증나신거 아니겠나"고 말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결국 송 장관은 논란에 대해 "의전 때문에 유가족 분들께서 화났다고 말한 것은 잘못된 것이었고 사과를 드린다"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21일 오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 합동분향소를 방문해서 조문하였습니다.
마린온 헬기 추락 사고란 7월 17일 오후 4시 46분쯤에 포항 J비행장 활주로에서 시험비행 중이던 해병대의 상륙기동헬기인 마린온 1대가 지상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해 승무원 6명중 5명이 사망한 사고를 말합니다.
송 장관은 각 유족을 만나 위로의 말을 건넸으며 2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대한 항의에는 "전체 얘기는 그런 것이 아닌데 언론에서 일부 발언만 따서 보도했고 어제 법사위에서 진의가 아니었다고 사과했다"라고 해명하였습니다. 덧붙여서 "나도 애를 일찍 잃어서 유족 분들과 같은 심정이고 유족 요구 사항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별도로 해병대 측에서는 해군, 공군,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등 4개 기관의 20명으로 조사위원회를 꾸려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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