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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실내 미세먼지 정화를 시키기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몇 가지 키우고 있습니다. 공기정화식물 화분이 많이 있으면 공기청정기와 똑같은 효과를 낸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만큼 공기청정기까지 따라가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미약하게나마 정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믿고 있답니다. 원리는 오염물질을 잎에 흡수시켜서 제거하고 일부는 뿌리로 이동하여 토양의 미생물에게 영양분으로 제공되어 없어진다고 하네요.



이름대로 수염처럼 생긴 '수염 틸란시드아'입니다. 많은 광량을 필요로 하고 물은 조금씩만 주되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자주 분무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뿌리가 없어서 공중에서 습도와 영양분을 흡수하거든요.


원래는 나무에서 착생하여 살아가는 식물이에요. 

미세먼지는 물론 방 안의 습도까지 조절해주는 화분입니다.





'디시디아'라고 불리는 귀여운 공기정화식물입니다. 이 화분도 틸란드시아의 한 종류인데 틸란드시아 식물들은 보통 이렇게 벽에 걸어둬서 키운답니다. 역시나 착생생물이고 잎 모양, 잎 색깔에 따라서 여러가지의 디시디아가 존재합니다. (ex : 녹색의 잎을 가진 디시디아는 디시디아 그린)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기정화식물은 '드라세나 와네키'입니다. 용설란과에 분류되는 식물이고 열대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반그늘을 좋아하고 여름에는 다습한 환경에 잘 맞는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키우면 보통 1m까지 자라지만 환경이 좋은 곳에서 키우면 3m까지 자란다고 하니 큼지막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이지요.



미세먼지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싶은 분들은 이런 공기정화식물을 키워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고 미세먼지가 조금이라도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마음 또한 편안해진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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