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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 축구팀에 와일드카드로 손흥민(26), 조현우(27), 황의조(26)가 명단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아시안게임은 24세 미만의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지만 와일드카드를 이용하여 24세 이상의 선수를 3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에 항상 뛰어난 활약을 보여왔던 손흥민과 월드컵에서 신들린 솜씨로 대한민국의 골대를 지켜냈던 조현우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서 군복무를 면제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17세 축구천재 이강인 선수는 소속팀의 비협조로 명단에 포함되지 못 하였다고 합니다. 백승호 선수 또한 인도네시아 전지 훈련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제외가 되었다고 해서 두 선수의 대표팀 출전에 기대를 모으던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으로 주목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참 아쉬운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은 2014년 아시안 게임 7승 0패 금메달에 이어서 이번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개막식은 8월 18일 치룰 예정이며, 최종 확정된 남자축구 대표팀 명단 김학범호 20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GK : 조현우(대구FC), 송범근(전북현대)
DF : 황현수(FC서울), 정태욱(제주유나이티드), 김민재(전북현대),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아이파크), 이시영(성남FC)
MF : 이승모(광주FC), 장윤호(전북현대), 김건웅(울산현대), 황인범(아산무궁화FC), 김정민(FC리페링, 오스트리아), 이진현(포항스틸러스)
FW : 황의조(감바오사카, 일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잉글랜드), 나상호(광주FC),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이탈리아)


7월 5일 이루어진 조추첨에서 대한민국은 E조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키르키스스탄, 말레이시아, 바레인과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해외파인 손흥민, 황희찬, 이승우의 경우 합류 시기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예선을 위해 와일드카드 두 장을 공격에 활용한 상태입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결과 나와서 유망한 선수들이 공백없이 활동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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