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종류, 이름과 사진 14종류 정리
차가운 바람이 점점 사그라들고 온갖 꽃이 만발하는 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한 봄에 흔히 볼 수 있는 봄꽃의 14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봄 하늘 아래 노란 융단처럼 펼쳐진 풍경이 봄을 느끼게 해주는 유채꽃.
유채꽃씨를 통한 기름을 섭취하거나 식용으로 쓰기 위해 재배되기도 합니다.
밭에서 재배하고 있으면 높이 40~50cm정도, 포트 재배로는 20~30cm정도까지 자라납니다.
개화 기간은 길지 않지만, 봄에 어울리는 화단을 만들 때에는 편리한 꽃입니다.
화단이나 공원에 자주 재배되는 튤립입니다. 튤립은 종류가 풍부하여 현재 5000개가 넘는 품종이 있다고 하며, 재배되고 있는 것은 1000종 정도라고 합니다.
겹꽃, 꽃잎 끝이 뾰족한 '백합 개화'나, 꽃잎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한 '프린지 개화' 등 특이하게 피어나는 품종도 있다고 합니다. 꽃 색깔도 흰색, 빨강, 분홍, 노랑 외에 오렌지나 보라색, 초록 등도 있어서 매우 풍부하죠. 시기에 따라서 다양한 색과 모양의 튤립을 즐길 수 있어요.
맑은 하늘색 꽃이 땅을 덮을 듯이 핍니다. 언덕 위 등 햇볕이 드는 곳을 좋아하며, 화단이나 공원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로 3월 중순에 모종을 하고, 4월 ~ 5월 초순에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종으로도 판매되고 있지만 이식을 싫어하는 식물이니 심을 때는 뿌리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눈이 내려 쌓인 것 같은 희고 작고 아기자기한 꽃들이 가지 가득 피어납니다. 번식력은 왕성하고 강건하지요.
꺾꽂이에서도, 쏟아지는 씨앗에서도 쉽게 늘릴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증가해서 관리가 힘들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원 내에서는 전정을 해서 높이 2m 정도로 관리한다고 합니다. 그루터기 전체에 자잘한 꽃이 피어 있는 그 모습과 살랑살랑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보기 좋아요.
벚꽃은 야생종으로 15종, 원예 품종으로 300개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봉오리 때는 분홍빛이 짙고, 피어나면 연해지는 꽃이며, 잎이 전개되기 전에 꽃이 피기 때문에 꽃이 더 눈에 띄게 됩니다. 나무 껍질이 검고, 연한 색 꽃과의 대비가 아름답습니다
장미과 식물로, 유난히 눈에 띄는 '산딸나무색'(주황색에 가까운 진한 노란색) 꽃을 피웁니다.
공원, 정원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벚꽃이 끝날 무렵에 꽃이 피기 시작하고 국내에 널리 자생하고 있으며, 꽃은 홑꽃과 겹꽃이 있습니다. 키우는 방법도 비교적 간단해서, 매년 간편하게 아름다운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 화단으로 볼 수 있고 화분으로도 자주 감상하게 되는 꽃입니다.
피는 방법에는 홑꽃, 겹꽃 등이 있으며, 색상은 흰색이나 분홍색, 노란색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콩아과에 속하는 '루피너스'는, 봄 정원 식재에서도 자주 사용한다고 해요. 품종에 따라서는 화수가 60 ~ 70cm 정도 되는 것도 있다고 해요.등나무를 닮은 꽃송이로 나비를 닮은 작은 꽃이 아래에서 위로 솟아오르며 피어나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마치 등나무꽃이 하늘을 향해 피어 있는 것 같은 이미지이죠.
꽃색은 흰색, 분홍, 주황, 노랑, 보라색 등 매우 다양하며, 외형적인 특징도 있고 다채롭기도 해서 한꺼번에 심으면 굉장히 화려해집니다.
꽃의 지름은 3c,m에 작은 꽃잎이 2 ~ 4개 달려있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에 뒤쪽의 1개는 긴 꿀주머니로 변형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꽃이 화려하고 예쁜 모양으로 관상용으로 애용됩니다. 화단은 물론이고 꽃다발, 화관 등 플라워 데코레이션에도 많이 동원되며, 조화로도 만들어지거나 일러스트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그려지는 편입니다.
화분이나 화단으로 친숙한 꽃입니다. 품종 개량이 진행되고 있는 식물로, 많은 꽃 모양이나 꽃색이 있으며, 꽃잎에 줄무늬나 반점 무늬가 들어가는 품종도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즐길 수 있으며, 행잉 바스켓이나 모아심기 등으로 재배하는걸 추천합니다. 심기 쉽고, 키우기 쉽고, 꽃도 잘 피워서 초보자도 시작하기 쉬운 꽃입니다.
"서면 작약, 앉으면 모란, 걷는 모습은 백합꽃"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예로부터 미인의 대명사 중 하나입니다.
작약도 모란도, 모란과 모란속의 식물로 꽃은 아주 비슷해서 자주 오인되는 편이지만, 모란은 나무이며 작약은 풀이라는 점에서 엄연히 다릅니다.
작약은 보통 초여름, 이르면 5월경에 꽃이 피어나며, 꽃의 크기가 상당하고 향기가 매우 진한 편입니다. 꽃은 보통 겹꽃으로 품종에 따라 수에 차이가 나며, 어떤 것들은 꽃잎이 적은 편이어서 넓게 펼쳐지면 꽃잎만 큰 홑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것들은 꽃잎이 매우 많고 풍성하기도 하지요. 보통 원형에 가깝게 피어나고 꽃잎의 색은 흰색, 분홍, 줄무늬가 있는 흰색 등 다양합니다.
특징 : 덩굴성 식물, 나비 모양의 잔꽃이 송이 모양으로 개화.
보기에 알맞는 시기 : 4월 하순 ~ 5월 중순
꽃말 : 상냥함, 사랑에 취하다, 환영
덩굴성 식물입니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등나무 선반'도 되고, '정원수 등나무'도 될 수 있습니다.
꽃색은 흰색, 분홍색, 보라색 등.
나비 모양의 작은 꽃들이 송이 모양으로 피어납니다. 겉보기에는 포도처럼 보이기도 해요. 특히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겹꽃 등나무인 팔중흑룡은 제철이 되면 그 포기 전체에 포도가 휘어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등나무의 꽃망울이 서서히 펴져 가고, 꽃이 필 때까지의 모습은 매번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나날의 변화를 보는 것도 상당한 즐거움이 될 수 있어요.
진달래는 봄꽃 중에서는 일찍 피는 편이며, 봄이 일찍 찾아오는 요즈음에선 3월 초순부터도 개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철쭉과 매우 비슷하여 맨눈으로는 구분하기 어려운데, 진달래가 피는 시기가 철쭉보다 이르고, 진달래는 철쭉과 달리 꽃이 다 지고 난 다음 잎이 돋아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피거나, 잎과 꽃이 동시에 피게 되지요. 진달래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철쭉의 잎은 끝이 둥글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척박한 산성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식용으로도 쓰이는 등 한국인에게 상당히 친숙한 꽃이기도 합니다.
많은 품종이 있는 장미이지만, 한 철의 개화와 사계절 개화가 있고, 한 철의 꽃이 피는 시기가 봄이라고 합니다. 가을장미는 같은 품종이라도 더 꽃빛이 깊고 향기도 강하다고 해요. 반면 봄장미에서는 여러 품종이 꽃을 그루 전체에 많이 붙여서 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봄꽃에 대해 흔히 볼 수 있는 14종을 살펴보았습니다.
겨울의 추위로부터 해방되고 식물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는 봄은 싹이 트기부터 꽃이 피기까지의 과정을 날마다 관찰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봄철 2 ~ 3개월 사이에 식물이 계속 변화하여 많은 풍경을 보여주는 좋은 계절이지요. 곧 다가올 봄에는 가까이 있는 꽃들을 천천히 바라보며 여유롭게 일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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