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글귀

반응형
  • PC에서 블루스택을 이용하여 모바일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면 어떤 느낌일까?


블루스택을 통해 모바일 배틀그라운드(PUBG MOBILE)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블루스택(BlueStack)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 PC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입니다. 폰 사양이 게임에 못 미치거나 컴퓨터로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을 때 쓰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 정식 버전이었던 블루스택3에서 원래는 베타 버전이었던 블루스택N이 정식 버전이 되었습니다. (공식 버전 표기는 3N)




블루스택의 설정 화면입니다. 그래픽 모드는 호환성 모드, 화면 비율은 시스템 기본설정, DPI는 240DPI 이렇게 기본 설정으로 되어있습니다. 블루스택의 버전은 3N으로 현재 시점에서 최신입니다.




블루스택에서 가동해본 디폴트 화면 설정입니다. 화질은 현재 나온 모드에서 제일 상위인 HD로 되어있으며,(HDR고화질과 UHD는 미오픈 상태) FPS 설정은 높음 상태로 되어있습니다. 블루스택으로 플레이할 때 렉이나 버벅거림이 있다면 옵션 화면 설정에서 조금씩 바꿔가면서 맞는 설정을 찾아보면 될 듯하네요.


밑은 게임 플레이 중에 일부를 곰캠으로 찍어본 동영상들입니다.







주요 장면또한 gif 파일로 캡처해보았으니 가볍게 참고하려면 봐주세요.





낙하산 착지 장면.




옥상에서 저격하여 1킬, 

마우스 감도 조절이 제대로 안 되어서 조준점을 맞추기 힘들었습니다. 

익숙해지면 자유자재로 조준점을 원하는 위치에 둘 수 있으련지 모르겠군요.




봇으로 추측되는 플레이어 상대로 2킬 장면.

스마트폰 기기로 플레이했다면 무빙하면서 사격해보았겠으나 조작이 가능한 기기는 마우스 하나이니 블루스택에서는 반드시 멈춰서 쏴야 합니다. 하지만 배그에서는 무빙이란게 그리 중요한 편은 아니라는 점.




3킬. 

상대가 빠르게 총알이 날아오는 위치를 파악하고 반격해보지만 제대로 사격당하고 죽네요.



블루스택 뿐만 아니라 모든 에뮬레이터에 해당하는 점이긴 하지만 블루스택으로 했을 때의 장점은 높은 사양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기기처럼 배터리 걱정도 없고 낮은 사양의 한계를 걱정할 필요도 없으며, 스마트폰 디바이스 특유의 발열 또한 당연히 없습니다. 데스크탑으로 하기 때문에 화면도 넓게 볼 수 있지요.


단점은 조작감입니다. 마우스 하나 만으로 플레이하다보면 감도도 엉망이고 방향 조절도 어려우며, 1대1 정면 대치시 상당히 불리한 조건에서 싸워야 합니다. 

단지 배틀그라운드는 1대1 정면 승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점과 조작 또한 익숙해지면 에뮬레이터 만의 방식으로 고수가 될 수 있긴 합니다.

사실 이럴거면 원조 PC 배틀그라운드를 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모바일 배그는 훨씬 가볍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메리트가 없지는 않지요.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